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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환자·종사자 백신 추가접종 착수

8월말까지 50대 이상 희망자 대상 접종
4차 유행 속 집단감염 우려 해소 기대
 
정부가 50대 이상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에 들어갔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요양병원 입원환자, 종사자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계획을 발표했다.

요양병원 입원환자, 종사자에 대한 백신 추가 접종은 50세 이상이면서 신규 또는 미동의 등으로 접종하지 않는 사람 중에서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생산한 것이며, 각 보건소에서 요양병원에 공급하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8일부터 30일까지 배송되며, 1차 접종 기간은 8월말까지다. 1, 2차 접종간격은 8주다.

바이알 개봉과 관련해 최소 접종 인원 수 제한은 없으며, 잔여백신이 발생할 경우 폐기량 최소화 취지에 맞춰 현장에서 50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요양병원 입원환자,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이뤄짐에 따라 집단 감염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요양병원은 1, 2차 백신 접종 이후 추가 접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접종 완료자 비율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을 추가로 공급해 줄 것을 방역당국에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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